[OC] 베스트공립중학 톱 10중 5곳, 어바인 교육구 학교수준 최고
터스틴 파이오니어 중학교
OC레지스터 선정 1위올라
이로써 파이오니어 중학교는 레지스터가 공립중학교 순위를 집계 발표하기 시작한 2009년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8위를 차지하며 주춤했으나 올해 다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달 말 레지스터가 공개한 순위에서 파이오니어 중학교는 학업 성적 부문과 교사당 학생 수 학생 징계율을 포함한 교육환경 부문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 참조>
파이오니어 중학교는 터스틴통합교육구 소속이지만 터스틴의 중산층 이상 거주 지역 터스틴랜치와 어바인의 웨스트어바인 커뮤니티 거주 재학생이 다수 입학하고 있다.
어바인통합교육구는 톱 10에 5개 중학교를 랭크시키는 한편 2위부터 6위까지 순위를 휩쓰는 초강세를 보였다. 2위부터 6위를 차지한 베나도 사우스레이크 랜초 샌 호아킨 레이크사이드 시에라비스타 중학교는 모두 어바인통합교육구 소속이다.
올해 톱 텐에 든 학교 가운데 대부분은 지난 해에도 10위 이내에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10위내에 진입한 학교는 9위에 오른 비스타델마 중학교(샌클레멘테)가 유일하다.
오렌지카운티 공립 중학교들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가주 평균을 상회했다. OC 중학교들의 학력평가지수(API) 중간값은 831점으로 가주 평균보다 27점이 높았다. API 점수를 비슷한 환경의 여타 학교들과 비교한 상대 평가에서 카운티 중학교의 약 4분의 1은 최고 점수인 10점을 획득했다. 10점은 비슷한 환경의 다른 학교들과 비교할 때 상위 10% 이내에 포함됨을 의미한다. 또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학교들은 7점 이상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해 OC 중학교들의 무단결석률은 13.7%로 전국 평균 20.1%를 크게 하회했다.
이번 조사에선 예년과 마찬가지로 빈곤층 학생 재학 비율이 높을 수록 학교 순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스터는 조사 대상 86개 공립 중학교을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금 은 동메달 학교로 분류했다. 금메달 학교엔 1~8위까지 8개 학교가 은메달 학교엔 9~20위까지의 12개 학교 동메달 학교엔 21~34위까지 14개 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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