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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교육 지원금 늘린다…뉴저지주, 최고 365% ↑

New York

2011.02.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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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144만불, 포트리 95만불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 주요 한인 밀집 학군에 대한 교육 예산 지원이 지난해보다 인상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한 올 회계 지원은 2년전의 2억5000만 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버겐카운티는 지난 회계보다 2200만 달러가 늘어난 1억5771만 달러, 퍼세익카운티는 1300만 달러가 늘어난 6억3800만 달러로 책정됐다.

한인 밀집 지역 학군 별로 살펴보면 레오니아가 296만564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리지필드(185만9260달러), 팰리세이즈파크(143만6901달러), 포트리(56만5960달러), 테너플라이(56만3057달러), 노던밸리리저널(46만9183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표 참조>

테너플라이와 노던밸리리저널은 지난 회계에 아예 지원이 없었다. 팰팍 학군의 크리스 정 교육위원은 “올해는 어렵게 예산을 지원받게 된 만큼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 되야 한다”며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인 밀집 학군에 대한 지원은 대부분 증가했다. 그러나 2년전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2년 전 121만6512달러를 지원 받았던 크레스킬 학군은 올 회계에 92만 달러가 줄어든 29만2981달러를 지원받는데 그쳤으며, 포트리도 2년 전과 비교하면 올 회계 지원이 여전히 200만 달러 이상 적은 수준이다.

한편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게 된 학군은 갈필드(4551만230달러)로 조사됐으며, 티터보로 학군이 2592달러로 가장 낮았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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