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자선활동에서 상품 구성까지, 아시안 소비자에 친밀한 기업될 것"
월마트 미디어 초청 설명회
월마트는 21일 LA지역의 30여개 아시안계 미디어들을 초청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LA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월마트의 커뮤니티 관계담당 하비에르 앵글로 디렉터가 참석 월마트의 현황과 주요 추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앵글로 디렉터는 "LA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것이 오늘 모임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고용 자선.기부활동부터 상품 구성에 이르기까지 아시안 커뮤니티에 보다 친밀한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앵글로 디렉터는 LA다운타운 진출 가능성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LA다운타운은 수퍼스토어가 들어서기 힘들다"며 "다운타운 같은 곳의 소비자들을 위해 소형 매장인 익스프레스 스토어 형태로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앵글로 디렉터는 "한인타운에 오픈 할 계획은 없다"말했다.
월마트 측에 따르면 현재 LA시에는 5개의 매장이 LA카운티 전체에는 2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직원 수는 1만1221명에 이른다. 또 전국적으로는 85만명의 다양한 인종의 직원들이 월마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중 4만2000명은 아시안 아메리칸이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