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도 '봄바람'
바야흐로 골프의 계절이다. 파릇파릇한 잔디가 페어웨이를 뒤덮으면 골퍼들의 마음도 봄바람 난 처녀처럼 설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나은 스코어를 만들어야지!'하는 다짐도 갖게된다. 하지만 골프의 매력은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시원하게 펼쳐진 들판에 나가 4~5시간 즐거움을 같이 나눈다는데 있다. 골프는 우리의 험난한 인생살이와도 닮았다. 또 남녀노소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고 참을성을 기르게 해 성격도 차분해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런 이유들 외에도 뭔가 모를 골프의 매력에 현대인 뿐 아니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며 열광하고 있다.자! 다 함께 떠나보자. 골프의 세계로~
특집 제작팀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