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필라 일원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일제히 개최

필라한인교회협의회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24일 오전 6시 필라델피아 시내 일원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행했다.

이날 새벽연합예배는 렌스데일 지역 10개 교회가 몽고메리교회에서, 콘쇼하켄지역 9개 교회는 필라안디옥교회에서, 호샴지역 13개 교회는 앰블러장로교회, 벅스카운티지역 8개 교회는 벅스카운티교회, 어퍼다비지역 9개 교회는 임마누엘교회, 첼튼햄지역 13개 교회는 첼튼햄장로교회에서 각각 가졌다.

교협회장 강승호 목사는 이날 고린도전서 15장 16-19절을 인용, ‘부활 신앙의 강령’이라는 제목으로 부활성도들이 지켜야 할 7가지 신앙 규범(주일성수, 매일성경, 기도생활, 십일조, 전도, 충성)을 설교하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또 “지난해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했다”면서 “혼란한 세상 속에서 인생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사망 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예수님을 통해 소망이 넘치는 이민의 삶을 살아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은 26일 귀니드 양로원 한인 노인들을 방문하여 부활절 감사예배를 인도하며,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컴퓨터 강습을 실시한다.

박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