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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뉴포트비치 영화제 내달 2일 '아시안 쇼케이스'…내일 개막·5월5일 폐막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 등
한·중·일 영화 1편씩 상영

내일(28일) 개막하는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아시안 쇼케이스' 상영작들이 공개됐다.

올해 영화제 아시안 쇼케이스는 다음 달 2일 뉴포트비치의 에드워즈 빅 뉴포트 극장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영화가 각 1편씩 상영된다.

아시안 쇼케이스의 서막은 영화제 전체를 통틀어 한국 영화로선 유일하게 출품된 하모니가 오후 7시에 장식한다. 강대규 감독의 2010년작 하모니는 여자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 휴먼 드라마이다.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로스트'로 세계 각국에 이름을 널리 알린 김윤진이 주연을 맡아 나문희 강예원 등과 호흡을 맞췄다. 상영관은 6관이다.

7시15분엔 중국 영화 '고 라라 고'(Go Lala Go!)가 빅 뉴포트 5관에서 상영된다.

IT 회사 직원들의 직장생활을 다룬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서정뢰 감독의 2010년작으로 막문위 스탠리 황 오패자 등이 주연을 맡았다.

7시30분에 빅 뉴포트 4관에서 시작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레드라인'(Redline)은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측이 사상 최초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코이케 다케시 감독의 2010년작인 레드라인은 미래를 무대로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과 이 대회에 출전한 젊은이들의 사투를 그렸으며 기무라 타쿠야 아오이 유우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안 쇼케이스가 열리는 빅 뉴포트 극장의 주소는 300 Newport Center Dr.이며 티켓 가격은 1인당 15달러이다.

한편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열리는 영화제에선 45개국에서 출품한 35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 상영관은 코스타메사의 트라이앵글 스퀘어내 스타라이트 시네마이다.

티켓은 웹사이트 newportbeachfilmfes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막작 관람과 축하행사 패키지 가격은 125달러이며 폐막 작품 관람 및 이벤트 패키지는 75달러이다.

▶문의: (949) 253-2880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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