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찬도의 주식 투자] 워런버핏 투자비법
노찬도/로&램버트 그린 뮤추얼
오늘날 버핏의 자산은 약 500억 달러로 산출되고 있고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부자가 된 것이다.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에서 항상 1위에서 3위권의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주식 투자의 가능성과 성공 요인을 짚어볼 만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 비결과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답변은 간단하다. 그러나 실행은 그리 단순 간결하지가 않다. 그의 대가로서 전략은 매우 단순하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우선 워런 버핏은 복잡한 아이디어를 함축해서 간단하게 묘사하는 명료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명료성에는 치밀하게 계산된 위험관리가 그를 자신있게 만든다. 또다른 비법의 진실은 그가 주식 가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그가 부자가 된 역설적 요인이다.
주식의 가격에 신경을 쓰지도 않는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가 반문할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쇼핑을 할 때 가격요인을 생각지 말고 사라는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한다면 이러한 역설의 진실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이다. 버핏은 회사가치를 평가할 때 주식가격을 염두해 두지 않는다. 물론 주식가격이 대부분 사람들이 바라보는 요소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가격이 비싸다면 사지 않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 습성 내지 관습이다. 이러한 관습 대신 버핏은 회사 자체에 대해서 우선 시선을 교정시키고 읽어내려간다.
위에서 워런 버핏의 비법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우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우선이란 단어를 사용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버핏은 우선 회사 자체를 읽는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가격을 본다는 것이다. 회사의 튼튼한 안정성과 견고한 미래성에 주목을 하는 데 많은 배분과 할애를 하라는 그의 교훈이다.그리고 회사의 사업성과 건전성을 바라보고 만약 가격이 고평가되지 않고 저평가 쪽에 가깝다면 주식들을 사들이는 것이다.
두번째 진실은 노이즈를 무시하라는 것이다. 버핏 자신은 회사와 집에 주식 가격 동향차트의 컴퓨터도 없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정보가 많이 통할 수도 있는 대도시인 뉴욕시에 머무르지 않고 시골중의 시골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도 정보의 자극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만큼 정보의 노이즈를 싫어한다는 이야기이다.
세번째 중요한 진실은 주제와 관련 없이 많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읽으라는 것이다. 버핏은 10살 때 그의 고향 시립도서관에 배치되어있는 금융서적들을 읽었다고 한다.
후세들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도서 등 다양한 독서를 하게 하라. 미래의 큰 투자이다. 그의 독서의 취미는 여전하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버펫에게 가장 즐겨하는 취미가 무엇인지 물어보아라.
그가 진실을 얘기 안 해줄 수도 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의 주식의 홍보를 위해서도 어쩌면 콜라를 마시며 영화를 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문의:(310)28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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