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C 대형신인 에릭 호스머 ML 승격'
KC 대형신인 에릭 호스머 ML 승격또 한 명의 대형 신인이 메이저리그에 첫 선을 보인다.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올해 마이너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타자로 주목받은 유망주 에릭 호스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호스머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아 캔자스시티에 입단했다. 지난해 싱글A와 더블A 137경기 동안 타율 3할3푼8리 홈런 20개 타점 86개를 올리며 실력을 과시한 호스머는 올해 트리플A 26경기에서 타율 4할3푼9리에 홈런 세 개 타점 15개를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폭행당한 SF 야구팬 뇌수술
폭행사고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남성 팬이 뇌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6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조만간 수술대에 오른다. 심한 타격으로 인해 뇌에 물이 찼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뒤 주차장에서 LA 다저스 팬으로 보이는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현재는 의식불명 상태. 담당 의사는 이 남성이 발작하지 않도록 약물을 주입해 왔다. 아직 가해자는 잡히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현상금을 기존 10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높였다.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타이거 우즈가 다음 주 PGA 투어에 복귀한다.무릎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다음 주 플로리다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3라운드에서 나무 밑에 들어간 공을 불안한 자세로 스윙하다 왼다리 무릎과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마스터스가 끝난 뒤 한국과 중국을 방문한 우즈는 돌아온 뒤 보호대를 차고 얼음찜질을 하며 다친 부위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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