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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시달리는 미국인들 "주범은 정유사들"…CNN설문

운전거리 등 습관도 바뀌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개스값이 미국인들의 생활방식마저 바꾸고 있다고 CNN머니가 9일 보도했다.

CNN머니와 오피니언 리서치 코퍼레이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63%는 최근 운전 거리를 줄였다. 또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한번 주유할 때 개스량을 줄였으며 10명중 4명은 휴가 플랜을 바꿨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은 정유사들을 고유가로 주범으로 비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정유사들이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고유가를 조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유가의 원인을 정치권으로 돌리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에서 성인 1034명을 대상으로 실새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는 + - 3% 내외다.

한편 지난 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9일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96달러(언리디드 기준)를 기록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역대 최고 개솔린 가격은 지난 2008년 7월 17일 기록한 4.11달러였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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