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오바마 콘돔과 페일린 콘돔 팔던 뉴욕 상인 체포돼

MYJ

2011.06.01 14:3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콘돔 포장지에 오바마 대통령과 사라 페일린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사진을 실은 콘돔 상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세 안듀하(43)라는 상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포장지에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과 “희망은 보호의 수단이 아나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오바마 콘돔과 사라 페일린의 사진과 “임신 중절이 대안이 아닐 때”라는 문구가 인쇄된 페일린 콘돔을 판매했다.

주 대법원은 그의 콘돔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에 조항에 보호를 받는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경찰은 호세 안듀하를 체포했다.

판사는 콘돔 포장지는 서적과 같이 취급돼 판매 허가가 필요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호세 안듀하는 허가 없이 판매한 혐의로 이번 체포를 포함, 지난 1년 사이에 3번이나 체포됐다.

시경찰은 항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에 대한 체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콘돔은 2008년부터 온라인(Obamacondom.co)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이제까지 50만 개 가까이 팔린 것으로 이 웹사이트는 주장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