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한승희씨 그리니치빌리지서 잇달아 콘서트
재즈뮤지션 한승희(사진)씨가 잇달아 콘서트를 연다.한씨는 25일 그리니치빌리지의 바 넥스트도어@라란테르나카페(129 MAcDougal St.)의 먼데이 보컬 시리즈에 초대됐다.
이날 한씨는 재즈 트리오 ‘소리엔 프로젝트’의 데이빗 쿡(키보드), 제레미 우딘(색소폰)과 재즈·보사노바·팝을 편곡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8시 30분, 10시 30분. 티켓 12달러. 212-529-5945.
이어 한씨는 8월 12일 그리니치빌리지의 코넬리아스트릿 카페(29 Cornelia St.)에서 자신의 퀸텟과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승희 퀸텟은 아담 콜커(색소폰·베이스 클라리넷), 토루 도도(피아노), 아이크 스텀(베이스), 조오지 슐러(드럼)으로 구성됐다, 티켓 15달러. 212-989-9319.
성균관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한씨는 버클리음대를 거쳐 뉴잉글랜드컨서바토리에서 재즈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엔 자작곡으로 구성한 데뷔 앨범 ‘Waiting’을 출반했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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