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웹사이트 활성화 방법
라이언 정/ XINNO CEO
한인동포 사회는 소상인이나 중소기업인이 대다수인 점을 고려해 B2C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웹 활성화의 첫걸음은 TV, 라디오 등 기존 광고 방법보다 월등한 효과가 있는 온라인 광고의 이해에서 출발해야 하고, 광고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를 어떻게 내 손님으로 만들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 광고는 크게 e-메일(e-mail), 블로그(Blog), 페이드 플레이스먼트(Paid Placement), SEO, SNS 마케팅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분류할 수 있다.
e-메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e-메일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주변사람, 손님들로부터 받기 시작하면 단시간에 1000개 이상 쉽게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더 원한다면 인터넷에서 구할 수 도 있다. 단 한번의 발송으로 자신의 사업, 상품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전화 1000통, 1000명의 고객 만나는 것을 대신할 수 있다면 그 가치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엔 블로그(Blog) 마케팅이 각광을 받는데 이는 자신의 비지니스를 일방적으로 알리고 광고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 사이트에 글을 올려 알리는 방법도 있지만,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적극적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다. 독자에게 공감을 받고 또한 유익한 블로그라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순식간에 팬을 늘릴 수 있다. 미국에선 블로거닷컴(Blogger.com), 워드프레스닷컴(Wordpress.com), 블로그닷컴(Blog.com), 한국에선 네이버(Naver), 다음(Daum) 등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또한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페이드 플레이스먼트(Paid Placement)는 야후(Yahoo), 페이스북(Facebook) 등에 광고하는 것인데, 비싼 가격 때문에 대기업의 전유물이었으나 기술 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등장으로 지역, 연령대 등 세부적인 분류가 가능해 짐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자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비지니스 30마일 반경 내의 나이 20~50까지의 여성들에게 만으로 한정해 광고를 할 수 있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만들어, 구글 등의 검색 사이트에서 상위에 노출 시키는 방법이다. 인기가 많은 검색어의 경우는 10페이지의 웹이 100만 달러 이상 호가하기도 하지만 다른 광고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NS는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을 통해 손님을 모으는 방법이다. 상품을 친구들에게 바로 소개할 수도 있고 또한 친구들이 내 상품을 선전해 줄 수도 있다. 즉 100명의 친구가 있고 그 친구 또한 친구가 100명이면 순식간에 1만 명에게 광고하게 된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이 외에도 소개한 상품을 통해 들어온 손님이 물건을 사게 되면 그에 따른 커미션을 주는 방법, 순식간에 내가 원하는 고객에 노출해 손님을 확보하는 광고 방법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