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춤으로 펼친 '예수 아리랑~'
센터빌장로교회, 실로암선교단과 흥겨운 한가위 잔치
실로암선교단은 그 동안 한국과 필리핀, 중국에서 사역해온 소개 영상으로 소개한 후 10가지 준비한 순서를 통해 흥을 돋구었다.
실로암선교단은 워십댄스(약한 자로 강하게)를 시작으로, 사랑가(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소고춤(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장고춤(사랑의 예수님), 부채춤(예수 아리랑), 파워댄스(주와 같이 길가는 것), 난타(열정), 북춤(비젼)의 순서를 갖고, 마지막 사물놀이에서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실로암선교단은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배현수목사)가 주관한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에서 열린 열방을 품는 중보 기도성회에서 찬조 출연을 한 뒤 캐나다로 떠났다.
실로암선교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으로 이웃과 세상을 섬기고자 2007년 6월에 창단됐다. 울산명성교회의 김종혁목사의 지도와 울산의 10개 교회 여성단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인 가락과 춤 그리고 현대적 찬양, 워십댄스 등으로 이웃을 섬기며, 각 나라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아울러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실로암선교단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흘러가는 통로로 그 역할을 감당하여 사람과 세상이 아름다워지면 모든 사람이 주께 돌아와 춤추며 예배하는 선교 단체이다.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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