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숏세일 바이어에게 - 오퍼 재수 삼수생들에게 [KB의 부동산 이야기]

케빈 백 에이전트

요즘들어 오퍼 재수생이니, 삼수생이니 하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참으로 씁쓸한,별로 듣기좋은 단어는 아니다.왜냐하면 단어속에 함축된 바이어와 또 관련된 에이전트의 고단함과, 힘겨운 헛된 노력이 배어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어떤 바이어는 크레딧전수, 재정상태(다운페이먼트), 심지어 오퍼 가격이 높은 상태에서도 자꾸 미끄러지는 상황을 한탄하기도 한다.

먼저 숏세일이 이루어 지는 과정과 리스팅 에이전트의 Processing하는 정확한 맥을 알고 있어야 이러한 헛고생(헛수고)을 안하게 된다.

첫째로 대부분의 은행들은 리스팅 에이전트가 최선이라고 판단해서 Submit 한 한개의 오퍼만을 가지고 심사한다는 사실이다. 쉽게 말해서, 2등부터는 모두다 백업오퍼(Back Up - Offer)이다.

사실은 마켙에 오래도록 숏세일로 나와있는 매물은 이미 주인이 정해져 있어서 은행의 승인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매물이란 뜻이다.

둘째로 초창기에 오퍼를 받을 때에도 혹은 에스크로가 막 깨져서 다시 오퍼를 받을 때에도 내쪽 에이전트로 하여금 현재 몇개의 오퍼가 있는지, 얼마까지 써야 내쪽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지, 혹시라도 리스팅 에이전트의 직접 손님이 있는지. 은행이 어디인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기타등등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오퍼를 쓰는 일이다.

무작위로 이곳저곳 여러개 써놓고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란 얘기다. 마지막 세째로, 자신이 믿고 맏긴 에이전트가 위 둘째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본인의 생각과 에이전트의 의견을 절충하되, 가격면에서 은행의 감정가에서 많이 올라가있는 다시말해서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니라면 너무 인색하게 쓰지 말도록 권유하고 싶다.

제 경험으로 보면, 오퍼가 떨어지고 받아들여지고의 차이는 소소한 금액이 결정짓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숏세일은 Highest and Best Offer 하나만을 은행에 Submit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맞음말 : 숏세일은 약간은 싸게 살 수 있지만, 내 욕심대로 많이 싸게 살 수는 없다.

매물이 많아 바이어스 마켙이지만, 싸게 살려는 바이어 또한 많아서 복수오퍼가 성행하니 이를두고 바이어스 마켙속의 쎌러스 마켙이라고 한다.

** 위의 글은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니,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하지 마시길.. **

▶문의: (213) 373-4989 / (951) 332-1616

케빈 백 홈페이지 바로가기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