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택시요금 인상 추진, 기본요금 $2.25에서 1달러 올릴 듯

시카고의 택시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들은 25일 비즈니스 어페어&소비자 보호국이 택시 요금 인상과 관련 규정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시카고의 택시 기본요금은 2달러25센트. 두 번째 탑승객은 추가 1달러, 세번째 탑승객부터는 50센트씩 부과되고 있으며 이번 요금안이 통과되면 현재보다 1달러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택시 운전사들의 안전운행에 대한 법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난폭운전자의 경우 311 신고를 장려하는 스티커를 6천900장 만들어 택시 내부에 부착할 계획이다.

택시 요금 인상과 규정 강화는 올해 말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