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Hyundai Sun Bowl'

현대 자동차 이름 단
대학풋볼 보울 열려

현대 자동차 이름을 단 대학 풋볼 '보울(Bowl)' 경기가 열린다.

현대차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텍사스주 엘파소 시 선 보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현대 선 보울(Hyundai Sun Bowl)' 게임의 공식 메인 타이틀 업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 기업이 미 대학 풋볼 보울 경기를 후원하는 것은 현대 자동차가 유일하다.

보울 경기는 대학 풋볼 포스트 시즌으로 전국 챔피언 결정전을 포함해 총 35개 경기가 미 곳곳에서 열린다. 1부 리그 12대 주요 컨퍼런스 소속 120여 개 팀 가운데 정규시즌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둔 강팀들만이 출전할 수 있으며 평균 관중수는 5만명이 넘는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하는 선 보울에서는 팩-12 컨퍼런스의 유타대(7승5패)와 ACC 컨퍼런스의 조지아 텍(8승4패)이 맞붙는다. 양팀 모두 대학 풋볼의 전통의 강호다.

현대 자동차는 그동안 NFL 수퍼보울 광고 PGA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후원 등 스포츠의 본고장 미국에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선 보울=지난 1935년 초대 대회를 치른 선 보울은 109년 전 시작된 패서디나의 로즈보울에 이어 보울 사상 두 번째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에 경기가 열리며 CB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현대 자동차 이전에는 존 행콕 웰스 파고 등이 이 경기를 후원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