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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닐워스<3위> · 레익 포레스트<13위>· 위네카<14위>…'1%가 사는 곳'

블룸버그 선정 최고 부자도시

케닐워스가 전국 최고 부자 도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전국 최고 부자도시 15곳에 케닐워스와 레익 포레스트, 위네카 등 미시간 호변을 따라 위치한 시카고 북동쪽 서버브 세 곳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우편번호(Zip) 구역별로 연평균 수입과 자산 등을 비교했고 최소 100가정 이상 사는 지역만을 추렸다.

케닐워스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17마일 떨어진 곳으로 북쪽으로 위네카와 맞닿아있다.

우편번호 60043 지역은 케닐워스 북쪽으로 810가정만 거주하는 작은 지역이지만 연 평균 수입(average household income) 32만3천588달러, 평균 자산(average household net worth)은 155만8천833달러에 달했다.

13위의 레익 포레스트(60045)는 7천465가정 규모이며 연 평균 수입 27만525달러, 평균 자산 141만5천295달러로 나타났다. 14위 위네카(60093)는 6천765가정이 살고있으며 연 평균 수입 27만8천924달러, 자산 141만7천368달러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 최고 부자 동네는 플로리다 팜 비치(연 수입 $37만136, 자산 $148만6천123)와 뉴욕의 올드 웨츠버리($28만2천981/$154만7천866)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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