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영화 '시'…링컨센터 선정 톱10에 올라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Poetry)’가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가 선정한 2011 영화 10위에 랭크됐다.손자를 키우며 시 쓰기에 도전하는 할머니 미자 역을 맡은 윤정희씨는 최근 LA비평가협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또한 올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0일 오후 7시 맨해튼 트라이베카시네마에서 ‘시’를 무료로 상영한다.
필름소사이어티의 2011 영화 1위엔 테렌스 말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태국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쿨의 ‘엉클 분미’, 3위는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란콜리아’에 돌아갔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