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영화 '오싹한 연애'… 손예진·이민기 주연 올 최고흥행 로맨틱코미디
1월 13일 시카고 개봉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내년 1월 13일 AMC 쇼플레이스 나일스에서 개봉한다.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 늘 귀신이 따라다녀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와 여리에게 반한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달콤살벌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겨울과 어울리는 달콤한 로맨스와 평범하지 않은 로맨틱코미디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8일 현재 ‘오싹한 연애’는 개봉 18일만에 누적관객 202만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로맨틱코미디 가운데 최고 성적. 11월 개봉한 ‘너는 펫’이 54만, ‘티끌모아 로맨스’가 44만명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두 얼굴의 여친’, ‘도마뱀’ 등 재기발랄한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오싹한 연애’에서 젊은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싹한 연애’의 미국 개봉 제목은 ‘Spellbound’이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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