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철학원을 통해 알아보는 2012 신년, 임진년 운세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사람의 운명. 그래서 인류는 예로부터 예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한 치 앞을 알고자 애써왔습니다. 2012년에는 무슨 일이 언제 어떻게 벌어질까요. 역학의 달력은 음력입니다. 올해 음력 1월 1일은 오는 1월 23일입니다.임진(壬辰)년의 운세를 지윤 원장(지윤철학원)을 통해 알아봅시다. 지윤 원장은 20년 이상 미주 전 지역의 가장 많은 언론 매체에 운세 칼럼을 쓰고 있고 한국 MBC 방송과 미 전지역의 TV나 라디오 방송, 각종 주요단체 초청강연 등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역학자입니다. 또한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2010년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2008년 오바마 대통령 당선, 2006년 월드컵 경기전망, 2005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예상, 2004년 부시 대통령 재선,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진출, 911 사건 등을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예측, 이 모든 예견이 정확히 들어맞음으로써 화제를 모았던 역학자입니다.
역학으로 본 용띠해 운세
2012년(단기 4345년)은 임진(壬辰)년으로 우리가 통칭하여 용띠의 해라고 합니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순환하는 간지로 스물아홉 번째에 해당합니다. 임진(壬辰)년의 천간 임자(天干壬字)는 역학상으로 양수(陽水)에 해당하며 대하(大河), 바다, 거대한 댐, 호수, 흐르는 물, 더운 물 등을 말합니다. 방향은 북쪽, 계절은 겨울, 색은 흑색, 하루로 치면 심야시간을 뜻합니다.
진(辰)자는 십이지 동물에서 다섯 번째 들어오는 글자로 동물로는 용을 의미합니다. 오행으로는 양토(陽土)이며, 이른 봄을 지낸 따스한 훈풍이 만물을 약동케 하는 계절에 해당합니다. 절기로는 날씨가 맑고 밝은 날이라는 뜻을 지닌 청명(淸明)이고 음력으로 3월입니다. 방위로는 동남동(東南東)이고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를 말합니다. 대응하는 별자리는 양자리(Aries)입니다.
임진(壬辰)년은 납음오행(納音五行)으로 볼 때 장류수(長流水)에 해당되며 먼 곳에서 흘러내려오는 강물을 말합니다. 임진(壬辰)은 검은 색깔을 가진 흑룡입니다. 2012년의 행운의 색은 Black, White 색이고 행운의 숫자는 6과 9입니다.
역학으로 본 2012 용띠해의 전망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은 신령스럽고 길조의 영물(靈物)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용꿈을 꾸면 대박을 터트리는 길조로 보았습니다. 용꿈이 길몽이 되어 희망을 주는 것처럼 늘 용꿈을 마음으로 꾸고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임진(壬辰)년의 진(辰)은 용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힘차게 기상하는 모양으로 진동할 진(震)을 뜻합니다. 용이 물을 만난 격이므로 용이 승천해 활개를 치듯이 모든 일이 순조롭고 대지가 촉촉하게 젖어 풍족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상이 놀랄만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생기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어느 해보다도 권좌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고 정치가들은 살얼음판을 건너듯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리 편안한 해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사에서 임진년은 전쟁이 많았습니다. 급류에 휩쓸려가듯이 혼란스러운 때이므로 지혜와 용기로 거침없이 헤엄쳐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권붕괴, 폭동, 시위, 전쟁, 대형화재, 항공기 사고 등의 위험이 예상되고 자연재해로는 태풍, 홍수, 지진 등의 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해입니다.
2012년에도 증시는 새로운 뉴스가 나올 때마다 떨어질 때는 크게 하락하고 오를 때도 크게 반등할 수 있으니 일반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실업난이 문제가 될 것이고 여전히 세게 경제는 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할 것입니다.
2012년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유리한 해로 남성파워가 두드러질 것입니다. 장남, 장녀로 출생한 이들에게 행운의 여신이 손짓을 할 것입니다. 남아가 많이 태어날 것입니다.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용의 해를 맞이하여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크게 용틀임을 해서 바라는 바를 이루어 내는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흔히 새해가 되면 무슨 띠는 좋고 무슨 띠는 나쁘다는 말을 하는데, 열두 띠만으로 우열장단이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운세란 각 띠별로 볼 때 전반적인 이치가 그렇다는 것이고 이를 맞이하는 개인은 각자 성실하고 매사에 자중하는 것이 화를 면하고 복을 받는 지혜라 하겠습니다. 한 필의 비단을 짜는데 꼭 있어야 하는 씨줄과 날줄의 관계와 같이 나만이 아닌 주위도 한번 돌아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의: 지윤철학원 (213)739-2877
홈페이지: www.askji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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