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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 D-8…여권 사본 미첨부자 300명 달해

총 등록자 1000여명중…SF 총영사관 '요청 전화' 걸기 분주

제19대 총선 선거인 등록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외부재자 신고서는 제출했지만 여권 사본을 미첨부한 한인이 총 등록 신청자 1010명(2월1일 기준 재외선거인207명, 국외부재자803명)중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SF총영사관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 영사에 따르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여권사본 회수에 총력을 기하고 있지만 여권 사본 미첨부자는 전체 유권자 신청자의 30%, 여권 사본 회수율은 약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사는 “지난 달 31일부터 직원 2명과 함께 매일 오후 5시30~오후 7시까지 신고서 제출자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전화를 돌리고 있는데, 하루에 20~30통 정도의 여권사본이 회수되고 있다”며 “일주일 내에 300명분의 여권사본을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신고서 제출자들에게 평균 2~3통씩의 전화를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사는 또 “여권사본 미첨부자들의 경우 등록마감일인 오는 11일 오후 4시 이전에 여권사본을 보내야하며, 우편 접수자는 오는 11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권자로 해당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SF총영사관은 등록마감일까지 여권사본이 도착하지 않은 국외부재자 신고서는 모두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여권 사본 없이 국외부재자 신고서만 미리 제출한 유권자는 스마트 폰으로 사진과 여권 만기일 등의 정보가 기재된 여권 내부를 찍어 바로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미소지자는 여권사본을 스캔 후 이메일 전송 또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권사본을 보낼 수 있다.

황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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