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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센터서 서양화 지도 현정숙 화백

“유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오는 23일(월)부터 중앙문화센터에서 서양화 강좌를 맡아 지도하게 될 현정숙(40. 사진) 화백은 그림 그리는 것 만큼이나 가르치는 일도 즐겁다고 말한다.

현 화백은 그동안 자신의 작품제작 틈틈이 본국 중앙문화교육센터에서 2년여 동안 작가 지망생과 취미생들을 위한 유화 제작을 지도해 왔다.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온 현화백은 본국 화단으로부터 ‘자연에 대한 따뜻한 포용력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받을 만큼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일궈왔다.

그동안 개인전 3회와 대한민국 미술대전서 두차례 입선, 목우회전을 비롯한 3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올 겨울에는 LA에서도 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서양화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화요일 오전 10∼12시에 각각 유화·수채화반으로 나뉘어 정물,풍경, 인물화등에 중점을 두고 배우게되며 6개월 고급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수료후 작품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가르치다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숨겨진 미술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것을 발굴해 재능을 살려주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현화백은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재질있는 작가지망생도 발굴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213)36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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