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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까매지다 / 꺼메지다

현대국어에서는 색채를 나타내는 말의 경우 모음조화를 지켜 표기하는 것을 인정한다. 누렇게 되다 뻘겋게 되다 허옇게 되다 꺼멓게 되다를 뜻하는 말로 '누래지다' '뻘개지다' '허얘지다' '꺼매지다'가 맞을 것 같지만 '누레지다' '뻘게지다' '허예지다' '꺼메지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맞는 표기인 '노래지다' '빨개지다' '하얘지다' '까매지다'와는 구분해 써야 된다.

색 표현은 아니나 '말개지다/멀게지다' '뽀얘지다/뿌예지다' '동그래지다/둥그레지다'도 같은 예다. '멀개지다' '뿌얘지다' '둥그래지다'로 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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