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술, 전쟁후유증 치료 효과
걸프전 증후군 치료에 침술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KPCC에 따르면 하버드 의과대학 리사 콘보이 임상실험 학자는 걸프전 증후군 치료에 동양의학의 침술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걸프전 참전 군인 중 10만명이 걸프전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 걸프전 증후군은 피로와 발진 근육.관절 통증 정서불안 등의 증상이다.
콘보이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걸프전 증후군을 앓고 있는 군인들에게 침술을 놓았더니 고통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용면에서도 약 치료보다 침술이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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