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시카고 온다'…주연 영화 '마이웨이' 20일 개봉
장동건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가 시카고에서 개봉한다.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AMC 나일스 12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영화 ‘마이웨이’가 첫 선을 보인다.
‘마이웨이’는 역대 최대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전쟁 블럭버스터로 한국영화 최초로 2차 세계대전을 그렸다.
‘쉰들러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 등 2차 세계대전의 전쟁영화의 성공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만2천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았다.
한국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2차 세계대전 속에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또 다른 비극을 조선 청년의 드라마로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두 대표 미남 배우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주연하며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