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인구밀도 뉴욕·패터슨·이스트LA 순
미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뉴욕, 패터슨(뉴저지주), 이스트 로스앤젤레스(East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000년도 센서스 자료에 의거,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의 인구밀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뉴욕이 평방마일당 2만6천4백03명으로 10년 전보다 2천7백1명이 증가했으며 패터슨은 1만7천6백75명으로 9백85명이 늘었다.
그 다음은 이스트 LA 1만6천6백97명, 샌프란시스코 1만6천6백34명, 저지시티(뉴저지주) 1만6천94명, 케임브리지(매사추세츠주) 1만5천7백66명, 데일리시티(캘리포니아주) 1만3천7백4명, 시카고 1만2천7백50명 등이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상위 25개 도시에 10개나 포함됐으며 엘 몬티와 이스트 LA, 샌타애나, 옥스나드 등은 중남미계 인구 유입 급증이 인구밀도 증가의 주요인으로 지적됐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10년간 인구가 14% 증가한 반면 주택은 9%밖에 늘지 않아 주택가격상승, 아파트 난과 함께 가구당 거주인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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