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아파트 신청 서두르세요, 아스토리아 신축…내달 2일까지 접수
장애자·공공주택 입주 대기자 우선
뉴욕시 주택국(HPD)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HANAC PCA 노인아파트(31-34 33스트릿)’가 개관한다. 현재 저소득·장애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1베드룸 등 65가구의 임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5월 2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경로회관 유종옥 부관장은 “퀸즈 지역 노인아파트 입주 신청 접수가 1년에 한두 번 있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신청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신청 받는 아파트는 신축 건물이고 거주 환경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62세 이상이며 1인용 스튜디오(9가구)는 연간 소득이 총 2만9050달러 이하, 1베드룸(56가구)은 1명이 거주할 경우 연소득 2만9050달러, 2인이면 총 3만3200달러 이하인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생계보조비(SSI)만을 받는 사람은 자동으로 연방정부의 렌트 지원 정책인 ‘섹션 8’ 프로그램이 적용되므로 월 소득의 30%를 월세로 내면 된다. SSI와 SSA를 함께 받는 경우 연 소득이 해당 지역 중간소득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장애자나 뉴욕시 공공주택(Pubilic Housing) 입주 대기자 리스트에 있는 노인들이 입주 우선권을 갖는다.
입주 희망자는 KCS 플러싱경로회관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www.pwbmanagement.com)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은행예금을 포함한 보유 재산과 기타 소득 등을 기입해 5월 2일까지 우편(PCA Development Associates L.P. P.O. Box 2018 Astoria, NY 11102)으로 보내면 된다. 한 가구당 1개 신청서만 제출해야 하며 중복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접수가 취소된다. 한국어 상담 문의 718-886-8203.
양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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