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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서브웨이 샌드위치 (Subway sandwich)

웰빙에 맞춘 샌드위치…전세계 최대 가맹점

65년에 고교생이 창업
가맹비는 1만 5000달러
총매상의 12.5% 본사로


▶역사:

'서브웨이'의 원래 브랜드는 '서브머린 샌드위치'다. 1965년 17세 고교생인 프레드 델루카와 그의 친구인 피터 벅이 공동으로 창업했다. 창업자금은 벅이 빌려온 1000달러였다.

이들은 대학교 학자금을 벌 목적으로 코네티컷 브릿지포트에 샌드위치가게를 오픈했다. 신선한 재료로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는 입소문을 타고 여러지역으로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여러개의 체인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델루카와 벅은 창업후 수년이 지나면서 가게 이름을 서브웨이로 바꾸고 1974년 첫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본사는 코네티컷 밀포드에 있다.

▶가맹점 수:

2012년 기준 미 전국에 2만4899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2750개가 영업중이며 전세계에 8704개의 가맹점이 있다. 본사 직영점은 없다. 프랜차이즈 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전망과 취급메뉴:

서브웨이는 한인타운에도 몇곳이 있을 정도다. 값싸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미국내 여러 프랜차이즈점을 제치고 수년째 1위를 고수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인들의 웰빙 트렌드와 입맛에 맞기 때문이다.

지방분이 거의 없고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신선한 샌드위치는 비만과 성인병으로 고민하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점심 메뉴다.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 빌딩가나 대학교 샤핑센터가 가장 좋은 자리다. 사용재료에 따라 터키 튜나 치킨 등 여러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등이 있다. 샌드위치 가격은 12인치크기가 5달러정도로 저렴해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샌드위치 업종을 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서브웨이 브랜드 파워가 좋으므로 시작해볼만한 비즈니스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1만5000달러다. 로열티와 광고비는 각각 월 매상의 8%와 4.5%다. 총매상의 12.5%가 본사로 들어가는 돈이다. 계약기간은 2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위치와 규모에 따라 8만4900달러~25만9000달러가 소요된다.

▶마진:

매상에서 로열티와 광고비 인건비렌트비 재료비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샌드위치나 푸드계통의 사업체를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3만달러~9만달러가 필요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8만달러~31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2주간 교육이 실시된다. 해외 가맹점주들은 호주 중국 인도 독일 캐나다등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본사에서 TV나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준다.

▶기타: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6~10명이다. 프랜차이즈 업주의 65%는 두 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서브웨이 프랜차이즈 가입의 70%는 기존 업소를 사고 파는 것이고 새로운 지역의 창업은 30%수준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것은 안된다. 현재 프랜차이즈 업주의 10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타겟 연령대는 16세부터 39세까지로 학생이나 청장년층을 공략하면 된다.

▶연락처:

325 Bic Dr. Millford CT 06460

전화:(800)888-4848

팩스:(203)783-7329

www.subway.com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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