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전망 구경 조심하세요"…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파크 절벽 추락사 잇달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파크 내 절벽에서 추락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조지워싱턴브리지 인근 지점에서 포트리고교 재학생인 존 그라니엘로가 100피트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라니엘로는 맨해튼 전망을 좀 더 가깝게 보기 위해 3피트 높이의 안전 펜스를 넘어가다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절벽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주민이 추락사하는 등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파크에서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경찰 측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순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13마일에 달하는 절벽 구간 전체를 감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안전에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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