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뛰는 리얼 고공액션…영화 'R2B:리턴투베이스'
31일(금) 나일스 개봉
‘R2B:리턴투베이스’는 무사귀환을 뜻하는 군사용어. 한국 공군을 배경으로 하는 ‘R2B’는 서울상공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전투기와의 교전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위협하는 음모를 막기 위한 21전투비행단의 비공식 작전을 그렸다. 서울과 군사분계선과의 거리가 겨우 30Km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입각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더욱 더 긴박하게 느껴진다.
영화는 대한민국 공군의 지원으로 F-15K, TA-50을 직접 촬영했고, CG를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직접 공군 전투기의 움직임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 고공액션은 7천500m부터 높게는 1만3천m까지의 상공에서 진행됐다.
또 영화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을 찍은 할리우드 항공전문 촬영팀 울프에어(Wolf Air)가 참여해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짜릿한 공중 액션장면을 선보인다.
여기에 월드스타 정지훈(비)과 ‘뿌리깊은 나무’의 신세경,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남편으로 떠오른 유준상을 비롯해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 눈부신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R2B:Return to Base’는 오는 31일(금) AMC 쇼플레이스 나일스 12(301 Golf Mill Center)에서 개봉한다. 상영시간은 31일~9월 3일 오전 10시25분, 오후 1시25분, 4시25분, 7시25분, 10시25분, 9월 4일 오후 1시15분, 4시15분, 7시15분, 10시15분이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