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발족

주최측 “자발적 모임…합리적 대안 제시 위해 노력”
7월 공직선거법 위반 경고 받은 뒤 한달만에 재가동

지난 7월 공직 선거법 위반행위로 선관위로부터 경고 지적을 받은 ‘대한민국 박사모 미주본부 워싱턴 지부’가 1일 애난데일 팰리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세명(미국명 쉐인 리) 회장은 “박사모는 박근혜 후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한국 어느 정당에도 귀속되지 않은 단체”라며 “평화를 바라고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박사모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의 슬로건 아래 뜻을 한데 모아 워싱턴 박사모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션 리 대한민국 박사모 미주본주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미주동포들이 항상 조국을 돕기 위해 앞장 서왔다”면서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알리고 워싱턴 박사모 회원간의 단합을 공고히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워싱턴 박사모는 이날 박근혜 후보의 발자취 등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워싱턴 박사모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세명 ▷부회장 전경숙 ▷사무총장 이영희 ▷사무차장 최진미 ▷기획실장 폴라 박 ▷조직위원장 조미경 ▷홍보위원장 손경자 ▷섭외위원장 오순희 ▷봉사위원장 차혜림 ▷행사위원장 김성길 ▷여성위원장 신숙 ▷동남부지회장 임호순 ▷MD지회장 박찬영 ▷상임고문 윤희균 ▷고문위원 김정윤, 박덕준, 김택용, 노오상, 김용돈, 한훈, 우성원, 박을구 ▷자문위원 김춘매, 최동옥, 서광초, 박판갑, 김옥순, 강해순, 김병철, 진정자, 김강산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