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 수화물
제2 테러 방지를 위해 여객기 탑승시 승객의 기내 반입 수화물에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됐다.8일 연방항공국(FAA)은 “공항 보안요원들이 수화물을 좀더 자세히 그리고 빨리 검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행기 안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가방 수를 2개에서 1개로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FAA는 또 칼 종류는 물론 야구방망이, 골프클럽, 아이스하키 스틱, 코르크 마개 따개, 철제 가위, 손톱줄 등 승객의 휴대금지 물품 명세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손톱깎이, 핀셋, 우산, 지팡이 등은 여기서 예외다. 의사의 처방이 있을 경우 주사바늘도 휴대 가능하다.
한편 지금까지는 공항 매표소(ticket counter)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됐지만 이제부터는 비행기 탑승 직전 반드시 사진이 붙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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