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처 살해범은 '재력가 아들'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씨의 전 처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남자는 재력가 부모를 둔 30대 이혼남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한국시간) 강남경찰서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의 전 처의 현재 남편에 대해 앙심을 품고 혼내주려 칼을 구입해 자신의 승용차에 넣어 두고 다녔다는 것.

또한 용의자는 부모의 재력을 배경으로 평생 직업이 없이 생활했으며 이전에도 폭력 전과를 갖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용의자는 친구와 함께 사건이 발생한 카페에서 오후 4시부터 양주를 마신 후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혼자 술을 마시다 옆자리의 피해자 그룹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승용차인 벤츠에서 흉기를 꺼내 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