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마이애미, 또 파이어 세일…토론토와 대형 트레이드 임박

마이애미 말린스가 결국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축 구장 말린스 파크에 입성하며 플로리다에서 마이애미로 변신 FA 계약을 통해 레이예스와 벌리 등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의욕적으로 출발했고 플레이프 진출을 노렸지만 69승 9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조 최하위에 그쳤다.제프리 로리아 구단주는 예전에도 그랬던 것 처럼 선수들을 처분하기로 결정한듯 보인다.

'ESPN'은 14일 "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 우완 선발 조쉬 존슨 좌완 선발 마크 벌리 외야수 에밀리오 보니파시오 포수 존 벅이 토론토로 이적하고 마이애미는 유격수 유넬 에스코바를 비롯해 외야수 제이크 매리스닉과 유격수 아데이니 헤체베리아 등 유망주를 획득한다.

마이애미의 간판 선수들이 토론토로 이동하고 마이애미는 유망주를 얻는 이른바 '파이어 세일'이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시절부터 스타급 선수들을 한꺼번에 영입해 우승을 노린 뒤 향후 트레이드로 되파는 전략을 써왔다.

결국 아지 기옌 감독을 해임한 마이애미는 마이크 레드먼드 신임 감독을 맞이했다. 그러나 간판급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면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 내년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