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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도 대통령 취임식 기대와 열기 후끈

달라스 동포 13명 참가신청

달라스 동포 13명 참가신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2월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세계 각국 한인 2천여 명이 이번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주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 측은 13명의 동포가 참가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출장소 외 다른 기관을 통해서도 참가신청이 가능해 정확한 총 인원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부 영사관 참가신청 잡음
지난달 LA 총영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취임식에 참가 신청을 한 한인은 총 2천100명이다. 이중 미국에서 약 470명이 신청을 했다.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이중 44%에 해당하는 205명이 신청을 했다. 이처럼 미주 지역에서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관심이 크다보니 LA에서는 일부 잡음이 일기도 했다. LA총영사관이 다른 공관보다 하루 일찍 신청접수 마감을 했었다. 이를 두고 일부 한인들이 총영사관에 항의를 하는 등 떠들썩했다는 후문이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과 한인단체 사이에 대통령 취임 참가신청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다. 시드니한인회는 ‘소통과 화합의 공관장을 기대한다’는 공문을 인수위에 전달하기에 이르다고 현지뉴스가 보도했다. 그만 큼 동포사회에서 대통령 취임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얘기다.

일본 동포 천명 참석, 동포재단 운영위원회 개최
해외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보내는 지역은 일본이다. 재일대한민국민단(단장 오공태)은 약 1천 명의 대규모 인원을 이끌고 취임식장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아예 이 기간에 맞춰 세계 한인 회장 대회 운영위원회를 연다. 동포재단은 “대륙별 총연합회 회장들이 모두 방한하기 때문에 일부러 운영위원회의를 2월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달라스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재외동포들이 제18대 대통령 취임식과 새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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