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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간병인 자격증 취득

KCS·엑스트림케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한인 홈케어업체인 엑스트림케어와 함께 푸드스탬프 수혜자 혹은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엑스트림케어 측은 30일 KCS과 파트너십을 통해, 푸드스탬프 수혜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SNAP)과 장년취업 프로그램(SCSEP) 참가자의 간병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NAP은 성별이나 나이, 학력에 제한 없이 전문 간병인 훈련과 영어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푸드스탬프 수혜자로 뉴욕주에 거주해야 한다.

SNAP 참가자는 플러싱에 있는 엑스트림케어에서 한국어로 전문 간병인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른 후 합격하면 간병인으로 일할 수 있다.

이은우 KCS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SNAP은 뉴욕주에서 지원금을 받아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푸드스탬프 수혜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SNAP 수혜자가 됐다고 해서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가 직업이 없고 취업 가능성이 낮은 저소득 장년층을 위해 지원하는 SCSEP은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동시에 시간당 7.25달러의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저소득자(연 수입 연방정부 빈곤선의 125% 이하)다.
자격이 될 경우 SNAP과 SCSEP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엑스트림케어 측은 "정부 보조를 받아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퀸즈 뿐 아니라 한인 간병인이 부족한 스태튼아일랜드·브루클린 지역의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718-461-9602(엑스트림), 718-939-6137(KCS).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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