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CGV ,심야 공포영화 본격 상영 시작

CGV가 캘리포니아 무더위를 날릴 공포 영화를 한인커뮤니티 최초로 심야시간대에 개봉한다.
열대야에 시달리는 가족, 연인들을 위한 CGV 의 첫번째 심야 공포영화는 '더 웹툰'이다 . 심야영화는 특히 한국의 연인들에게 인기있는 보편화된 코스지만 이곳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심야영화가 개봉된 적은 한번도 없다. CGV가 심야시간대에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영화관 오픈이래 처음이다. CGV의 심야 영화 첫 개봉시간을 12일(금)밤 11시 20분이다.

심야 영화 상영의 막을 여는 영화는 한국 서 개봉 6일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한 공포 스릴러 '더 웹툰: 예고 살인'이다. 복싱 퀸 이시영이 '호러 퀸'으로 변신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끈 이 영화는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내용이다.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를 소재로 해 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엄기준, 현우, 문가영 등이 출연하며 '분홍신'의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GV는 이번 심야 영화를 처음으로 상영하며 심야 데이트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줄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12일부터 매일 심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 관객 중1커플을 현장에서 바로 추첨으로 선발 ,LA 한인타운의 24시간 찜질방 위스파 입장권 2장을 제공한다. 영화가 끝나고 헤어지기 싫은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

CGV의 체이스 김 마케팅 담당자는 "심야 영화는 헤어지기 싫은 연인들, 더위에 잠을 설치는 가족들 그리고 방학을 맞은 올빼미 학생족들을 위한 이벤트"라며, "웰메이드 공포 영화와 함께 더위도 쫒고 사랑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CGV는 LA 한인타운 마당 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 및 경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www.cgvcinemas.com, www.cj-entertainment.com을 참조하거나 213-406-860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