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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대 여지연 교수

미군과 결혼한 한인여성 조명

1950년 6·25전쟁 이후 미군 병사들과 결혼한 한국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집중 조명한 책 ‘기지촌의 어둠을 넘어서’(Beyond the Shadow of Camptown)가 뉴욕대출판부에서 내달 출간된다.

현재 노스웨스턴대 교수로 미국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는 여지연(사진)씨가 쓴 이 책은 미군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 온 뒤 힘겨운 적응과정을 거치면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제 몫을 다한 기지촌 출신의 국제결혼 여성들을 다루고 있다.

3년간의 현장 인터뷰를 모아 책으로 엮은 여씨는 뉴욕 뉴스데이 등 미국 유수 신문사에서 4년간 근무한 기자 출신의 작가이기도 하다.

여씨는 스탠퍼드대에서 인공지능과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니아대에서 장학생으로서 미국 역사학 및 동양이민 역사학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0년 이상 소수민족의 인권옹호 운동과 여성해방 운동, 우리 문화 찾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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