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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인터뷰] 복지회 홍혜정 너스 프랙티셔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한인사회복지회 패밀리 클리닉에 지난주 부임한 홍혜정(사진)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는 한국에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3년동안 근무한 뒤 시카고로 유학왔다. 지난 5월 일리노이대 시카고에서 패밀리 너스 프랙티셔너(FNP) 대학원 과정을 마친 뒤 복지회 패밀리 클리닉에 합류했다.

홍 씨는 패밀리 클리닉에 대해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리닉에서는 기금을 받아 백신 접종을 하고 저렴한 가격에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보험이 없는 경우 일반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면 최소 100달러 이상을 내고 드럭스토어의 클리닉에서도 90달러 정도를 부담해야 하지만 복지회 패밀리 클리닉에서는 20달러면 된다. 아울러 독감주사와 자궁암·유방암 무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홍 씨는 “너스 프랙티셔너는 처방전도 쓸 수 있고 협력의사와 함께 1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질환으로 주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한인들도 보통 비용의 절반 정도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보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담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의에게 환자를 보내기도 하느데 고가의 의료비로 걱정하는 한인들에게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회 패밀리 클리닉은 매주 화, 수, 금요일에 운영되며 북서지역센터(664 N.Milwaukee Ave., Suite 209, Prospect Heights IL 60070)에 위치해 있다.

문의=847-520-1999.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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