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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 맥그레이디, NBA 은퇴 선언

'T-맥'으로 불린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4.사진)가 프로농구(NBA) 무대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레이디는 27일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사랑하는 경기를 16년동안 잘해 왔지만 이제 끝낼 때가 됐다"고 말해 은퇴 사실을 공언했다.

1997년 토론토 랩터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입문한 맥그레이디는 개인통산 평균 19.6득점 5.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차례 득점왕(2003년 2004년)에 오른 것을 비롯 7년 연속 올스타(2001년~2007년)로 선정됐다.

2001~2002시즌부터 올랜도 매직으로 옮긴 후 휴스턴 로킷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애틀랜타 혹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활약했다.

그러나 한번도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으며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NBA 은퇴를 선언한 맥그레이디는 대신 중국 등 해외무대에서 뛸 것을 바라고 있다.

지난 시즌 중국 칭다오에서 뛴 그는 29경기에서 평균 25득점 7.2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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