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소설 ‘대부’ 속편 나온다

소설 ‘대부’ 속편 나온다



미국의 대형 출판사인 랜덤 하우스가 마피아 영화의 고전으로 ‘콜레오네 가문’의 역사를 영화화한 ‘대부(The God Father)’의 원작 소설 속편을 펴낼 방침이다.

랜덤 하우스는 속편이 완성될 경우 ‘대부’ 1, 2, 3편 영화를 제작한 패러마운트사에 우선적으로 영화 판권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랜덤 하우스는 원작 ‘대부’의 작가인 마리오 푸조가 99년 사망함에 따라 최근 푸조의 대리인과 속편 출판을 협의했으며 대리인 측이 새 작가를 물색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랜덤 하우스의 조너선 카프 수석 편집장은 새 소설이 3편의 영화에서 막내인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 분)에 비해 역할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장남 소니 콜레오네와 콜레오네 가문이 뒤를 봐주었던 가수 조니 폰텐느의 성격을 좀 더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는 빚에 쪼들린 생활을 하던 1969년 ‘대부’를 발표한 뒤 전세계에서 2천만부 이상 팔리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대부’는 아카데미상 9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푸조 역시 두 차례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