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4륜 구동 차량으로 유명세

연비도 좋아 한인에 적극 추천
아웃백·레가시 0% 특별 할부

"스바루를 한 번 타면 여간해서 다른 차종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스타 스바루 딜러(206-26 노던블러바드)의 유일한 한인 세일즈맨인 로버츠 채씨는 자신도 스바루 차를 3대나 가지고 있다.
 2년 전부터 딜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미 그 전부터 스바루 차를 몰았다. 10년 가까이 다른 세일즈 업종에서 일을 하다 자신이 좋아하던 스바루 자동차 판매에 나선 것이다.
 포레스터·임프레자·아웃백·크로스트렉·레가시·트라이베카 등 새로 나온 승용차 BRZ를 제외하고는 모든 스바루 차종이 4륜 구동이다. 또 안전도에서 항상 평가기관의 최우수 점수를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4륜 구동이면 연비가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바루 차종은 이 점에서 다른 차종에 비해 뛰어나다는 것이 채씨의 설명이다. 가장 연비가 우수한 임프레자는 4륜 구동인데도 갤런당 36마일까지 탈 수 있다는 것. 중고차 가치가 높은 것도 스바루의 특징이며 그래서 많은 구매자들이 자신이 타던 스바루를 딜러에서 '트레이드 인' 하고 새 스바루로 바꾼다고 한다.
 채씨는 5살 때 중남미로 이민을 갔다가 17살 때 미국에 온 1.5세로 스페인어·포르투갈어·영어 등 4개 국어를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스타 닛산에는 한인 직원이 없어 옆 딜러의 한국어 통역까지 맡고 있다.
 채씨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한 달에 한인에게 차 한 대를 파는게 고작이었는데 올해부터는 2~3대씩 팔리고 한인이 전체 고객의 10%에 달한다"며 "안전하고, 핸들링이 좋고, 고장이 적고, 연비 효율이 뛰어난 4륜 구동 차량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스바루가 충분히 만족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 스바루는 현재 2013년형 아웃백과 레가시 차종을 0% 이자율로 특별 할부 판매하고 있다. 718-819-0100.  

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