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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림씨 ‘참전용사비’기금 2만 불

"한국 공산화 막은 미군에 감사"

 박성림(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씨가 노명수 건립위 회장에게 기념비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토니 박, 김창달 건립위원, 박씨,노 회장, 배기호 부회장, 박동우 사무총장.[건립위 제공]

박성림(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씨가 노명수 건립위 회장에게 기념비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토니 박, 김창달 건립위원, 박씨,노 회장, 배기호 부회장, 박동우 사무총장.[건립위 제공]

 박성림(미국명 성 J. 심)씨가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다.
 
 
동양선교교회 권사인 박씨는 최근 기념비가 들어설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부지에서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 관계자들을 만나 기부금 수표를 전달했다.
 
박씨는 “한국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3만6591명과 그 유족에게 입은 은혜에 감사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나도 암흑 같은 공산당 치하에서 신앙 생활도 못하고 살고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기념비 건립은 한국과 미국이 피를 흘리며 싸운 혈맹임을 일깨워 한미 동맹 강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립위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1시 기념비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관한 문의는 노명수 회장(714-514-6363) 또는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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