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 11박 12일' 일정 첫 기착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다. 비엔나의 잘츠브루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한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호수마을 잘츠캄머굿은 알프스와 호수의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두 곳은 영화 1편으로 세계적 도시로 탄생했다.
2005년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점령했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배경이 된 프라하는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동유럽 최고의 낭만적 도시다. 특히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운동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바츨라프 광장에 가면 아직도 그날의 함성이 역력하기만 하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로 불린다. 헝가리 야경은 동유럽 국가들 중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다뉴브강 주변에 펼쳐지는 화려한 황금빛 야경은 평생 안 보면 후회할 경관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부다페스트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어 그저 도시만 바라만 봐도 황홀경에 빠져든다.
중앙유럽 최대의 호수 벌러톤을 지나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다. 자그레브는 네오고딕 양식의 화려한 2개의 첨탑으로 설계된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인해 웅장함을 자랑한다. 반면 레고와 타일로 만들어진 성마르코 성당은 동화 속 성당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대조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이 거주하는 숲속의 영감을 얻는 곳이 바로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다. 또한 드라마 '꽃보다 누나'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한인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크로아티아 최고 여행지가 바로 그곳이다. 옥색의 호수와 에메랄드빛의 물색은 절대 잊지 못할 자연의 선물이다. 산책로를 따라 몇 발자국만 걸어도 대자연의 신비감으로 인해 산 속 요정도 만나게 될지 모른다. '아드리아해의 보물' '지구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도시다.
보스니아의 모스타르는 내전의 깊은 상처를 간직한 도시다. 그 상처를 치유하는 스타리 모스트 다리는 화해와 공존 그리고 다민족 협력을 상징하며 보스니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동유럽 발칸 7개국의 마지막 나라 슬로베니아의 블래드는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휴양도시다. 한인들에게는 구 유고 연방 대통령 '티토'의 별장을 방문한 북한 김일성이 반해 2주나 더 머물렀다는 일화로 알려진 호수의 섬이다. 블래드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뱃사공이 젖는 나룻배를 아직도 타야만 한다.
'US아주투어'의 동유럽.발칸 11박 12일 일정은 오는 9월 14일 출발하며 여행경비는 3199달러+항공료다. 아주투어 박평식 투어멘토가 직접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