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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6년 활동 중단' 이유 있었다 "매니저 배신에 사기 당해, 대인기피증 생겨" ('이젠사랑') [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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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천정명이 사기와 횡령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이 6년 동안 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천정명은 "내 나름대로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천정명은 맞선 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과연 방송에 나간다면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나는 특별한 게 없는데 연애 프로그램에 나간다 한들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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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나는 이 일로 꼭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과 집착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정명은 6년 동안 작품활동을 쉬었던 것. 천정명은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매니저 친구가 있었다. 15년, 16년을 같이 일했다. 그 친구가 배신을 했다"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사기와 횡령을 당했다. 그때 좀 믿기지 않았다. 사무실에서 직원분께 연락이 왔다. 급하게 와 달라고 하더라. 사무실에 도착하니까 30명 정도 사람들이 있었다. 되게 흥분한 상황이었다. 매니저한테 사기를 당한 분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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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그 친구는 매니저가 아니라 가족처럼 막냇동생처럼 생각했다. 너무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을 당하니까 많이 힘들었다. 가만히 있는데 그냥 멍하게 있게 되더라. 가만히 있어도 꿈꾸는 것 같았다.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혼돈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일을 그만둬야 하나 은퇴까지 심각하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대인기피증이 생기더라. 사람들을 잘 못 만나겠고 만나도 못 믿겠더라. 진심으로 다가와도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고 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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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연애도 그랬다. 사람을 못 믿으니까 남자든 여자든 똑같았다. 상처를 크게 받으니까 어느 누구도 못 믿겠더라. 가족 이외는 못 믿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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