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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띠쿤, 유럽투어 5번째 정상... 이소미 제치고 우승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지노 티띠쿤(세계랭킹 4위, 태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우승 상금이 걸린 사우디아라비아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티띠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리야드골프클럽(파 72, 6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3언파 69타를 기록했다. 

전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티띠쿤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1위에 올랐다. 티띠쿤은 이소미를 4타차로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티띠쿤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600만 달러(86억 원)을 돌파한 선수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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