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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8년째 대방어 양식장 운영..“3천평 대규모, 연매출=30억” (‘아형’)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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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양준혁이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2인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모델 이현이, 가수 신성이 출연했다.

제2의 인생 ‘대방신’으로 살고 있다는 양준혁은 대방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대방어를 한 게 아니고 야구를 평생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어느 날 낚시 하러 갔는데 그 당시 광어 양식장을 발했다. 막 수만 마리의 광어가 동시에 날라다니더라. 그때 이걸 평생 직업을 해야되겠다 해서 선수 시절 말년에 시작해서 18년째 운영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처음부터 방어를 하지 않고 광어, 줄돔, 전복, 우럭을 키웠는데 잘 안 됐다. 거의 포기까지 갔다가 내가 파면 끝까지 하는 성격이니까 옆에서 방어를 하더라. 그래서 바로 5년 전에 방어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자 서장훈은 “준혁이가 방어를 키울 때부터 미식가들이 방어에 대한 관심이 엄청 올라갔다. 준혁이 양식장이 방송에 나왔는데 큰 것도 큰 건데 준혁이가 운도 좋아. 지금 현재 바닷가 끼고 나눠진 양식장 허가가 준혁이가 마지막이다”라고 귀뜸했다. 양준혁은 국내 11개밖에 없는 축제식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양준혁은 “보통 가두리 양식장이 아니고 바다 한가운데 방파제를 쭉 놔서 바다 한가운데 야구장이 있는 느낌이다”라며 규모가 3천평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매출에 대해 묻자 그는 “20억에서 30억이다. 대신 들어가는 돈도 많이 들어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강호동은 “겨울에 방어 많이 찾지 않냐”라고 물었고 양준혁은 “어떻게 키우냐면 바닷가에서 3, 4월에 방어를 구매해서 6개월 동안 사료를 엄청 먹여서 9~10kg로 만들어서 값좋은 겨울에 판매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부위가 제일 맛있냐”는 물음에 그는 “아무래도 뱃살이 제일 맛있다. 빵빵하다는 건 기름기가 꽉 찼다는 거다. 크면 클수록 기름끼가 꽉 차는 거다”라고 전했다.

가만히 듣던 민경훈은 “야구 이제 접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현재 리틀 야구단 육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키우는 건 잘 키운다. 딸도 잘 키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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