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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4월 출산' 앞두고 극성맘 예약? "아기 태어나면 TV 없앨 것" ('담비손')

[OSEN=김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열혈 엄마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는 '육아 용품 선물 언박싱'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등장했다. 손담비는 "오늘은 언박싱 데이다 친구, 지인, 브랜드에서 임신 소식을 듣고 선물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나한테 연락이 온 브랜드가 더 많았다. 죄송하지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화제를 모았던 엘리베이터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우리집이 13층인데 오빠가 지게를 지고 13층까지 택배를 다 옮겼다"라며 "자기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 역시 운동선수는 운동선수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손담비는 "주변에서 이제 아기 방을 준비하고 손수건도 빨아두라고 얘기하더라. 근데 내가 MBTI P성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혁은 "나는 계획이 다 있는데 지금 엘리베이터가 돼야 한다. 그게 아직 안 돼서 시작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선물 받은 택배를 하나씩 뜯어보면서 아기를 위한 초점책을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아기가 태어나면 TV를 없앨 생각이다. 우리가 영화나 TV를 많이 보는데 아기한테 너무 안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오빠한테 이사를 하면 TV를 없애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규혁은 어리둥절하며 "나는 아직 오케이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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