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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미혼모 고충 “엄마인데 아빠 역도 해야..子 혼낼 때 단호하게”(4인용식탁)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사유리가 아들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음악천재’ 가수 헨리가 절친 샘 해밍턴, 사유리, 김수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하키에 재능을 보이는 두 아들 자랑을 했다. 그는 “아이들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다. 애들 생긴 이후에 술자리는 무조건 빨리 끝낸다.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다. 같은 지붕 아래 같이 있고 싶은 것이다. 아이들과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찍 이혼하셨다. 아빠라는 존재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이 한국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형제끼리만 있으면 영어만 쓴다. 일부러 엄마 앞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사유리 또한 아들이 한국어, 일어를 쓴다며 “혼혈이면 무조건 2개 국어를 잘하는 줄 알았다. 그건 엄마, 아빠의 시간 투자다. 저랑 있을 때는 오로지 일본어다. 영어 유치원 빨리 안 보내는 이유가 한국어가 어려워진다. 한국어부터 제대로 가르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엄마인데 아빠 역할까지 해야 한다. 씩씩해야 하니 혼낼 때는 단호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샘 해밍턴의 살벌한 훈육을 증언했다. 샘 해밍턴은 “혼낼 때는 영어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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