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운산 산불 경남 양산시 경계로 넘어가 확산중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대운산에 배치, 긴급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양산시는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 등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운산 산불은 잔불이 계속 되살아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정오 기준 산불 진화율은 78%로 집계됐다. 피해 면적은 658㏊에 달한다.
산불은 25일 오전까지만 해도 98%의 진화율을 보였다. 하지만 강풍이 불면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해 계속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헬기 13대와 공무원, 군부대 등 1200여 명의 진화 인력을 동원, 주불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호.안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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